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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춤웹진』, 방희망 평론가, <이주하는 자아, 문의 속도> / Dance Webzine, 2016, Heemang Bang (Critic), migrant-self the speed of a door




“객관적 시간과 주관적 시간의 불일치, 그 간극을 탐구하는 이 작품에서는 공연 시작 전의 그 행위와 시간들까지도 작품의 일부로 포함시켜야 맞을 것 같다. 반쯤 열린 문이 갖는 상징성- 들어가거나 혹은 나가거나, 미처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에게 그것은 애매한 선택지에 불과하다-과 함께 즉흥적 요소가 강하면서도 집중력 있는 퍼포먼스는, 변화에 대한 기다림과 안주하고픈 관성 사이 심리적 거리를 보여주었다.”


2016년 『춤웹진』, 방희망 평론가, <이주하는 자아, 문의 속도>


“In this work, which explores the discrepancy between objective and subjective time, it seems appropriate to include even the actions and moments before the beginning of the performance as part of the work. Along with the symbolism of a half-open door—entering or leaving, merely an ambiguous choice for those who aren't quite ready yet—an improvisational yet focused performance showcased the psychological distance between the anticipation of change and the desire to remain inert.”


Dance Webzine, 2016, Heemang Bang (Critic), migrant-self the speed of a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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