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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메이크 (잇) 워크
Workshop: Making (i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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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워크숍은 동시대적 맥락에서 움직임에 기반한 공연과 춤을 만드는 창작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실험실이라는 틀 안에서 ‘안무적임'과 여러 다른 차원들 것들 간의 간섭과 혼선을 환영한다. 그 차원의 층위에는 작업을 만들어 내는 것, 그리고 현존을 살아가는 것, 철학을 사유하는 것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공동 연구의 환경을 통해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험하며, 시스템의 구조를 만드는 안무의 과정을 탐구한다. ‘만들기’, ‘퍼포밍하기’, ‘서로의 작업을 보기’, ‘글 읽기’ 이 4가지를 상호 연결함으로써 사적인 상상력과 공적인 실현을 연결하는 방법을 찾는다. ‘만드는 자’인 동시에 ‘감상하는 자’로서의 과정을 명확하게 발화하는 것을 시도하며, 때로는 공동의 책임의식과을 통해 집단의 지성을 통한(특정)집단의 문제의 해결을 시도한다. ‘나를 보여주기/나의 것을 나누기’를 연습하며, 비판적 사고, 맥락화, 체화 사이를 횡단한다. 창작과 즉흥의 과정 안에서 개인의 스타일과 선호를 긴밀히 이해하며, 동시에 동료 참가자와의참가자과의 작업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통해 자신의 창작 과정에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우리는 집단으로서의 공유의 순간을 시민적 순간으로 간주한다. 안무가 유령 같은 자율적 생명체, 환각적인 것, 일상 생활의 과잉으로 등장할 수 있도록 우리는 무엇을 허락할 수 있을까? 우리는 작업하기 위한 방법을 포착/위치/상황/실증할 수 있는 안무 도구를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This workshop focuses on the creative process of making movement-based performance/dance in a contemporary context. It invites an interference of choreographic planes, within the frame of a laboratory, the planes encompassing making, living presences, and thinking philosophy. Through a co-researching setting, we experiment with tapping into each other’s making. Together, we explore the concept of the ‘choreographer as a system designer.’ By interconnecting the acts of creating, performing, viewing (each other’s work), and reading article’s, we find ways to bridge the gap between private imagination and public actualization. Here, we aim to articulate the process both as makers and viewers. We practice group problem-solving based on joint responsibility, simultaneously engaging in sharing, exposing, and being seen. This is an interplay between critical thoughts, contextualization, and embodiment. To gain a better understanding of personal style and preferences through composition and improvisation studies, we question our creative process through the in-depth dialogue about the work of fellow participants. We consider the moment of sharing as a civic moment. What can we allow to appear to let choreography emerge as a ghostly autonomous creature, the hallucinatory, the excess of everyday living? We will recognize tools to capture/locate/situate/instantiate ways to ‘make it work’ for our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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